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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즈음 부쩍 비가 내리는 날이 많아지고 있다. 비가 오는 날이면 생각나는 것들이 있다. 감성에 젖어 여러 깊은 생각들도 할 수 있고 창가에 앉아 내리는 비를 바라보며 술 한잔 마시기에도 좋은 분위기로 바뀐다. 오늘은 비 오면 생각나는 음식들에 대해 소개하고자 한다.


비 오면 생각나는 음식 - 1. 파전


비 오면 생각나는 음식 첫 번째 파전. 비가 오는 날이면 무조건 떠오르는 파전. 왜 많고 많은 날 중에 비 오는 날에 파전이 생각이 날까. 여러 가지 설이 있지만 그중에 대표적인 이유는 파전 반죽을 만들어 팬 위에서 지질 때 나는 지글지글한 소리가 비 내리는 소리와 흡사하기 때문이다. 이는 과학적으로도 증명이 된 설인데, 부침개 익힐 때 소리와 빗소리를 비교해 본 결과 진폭과 주파수가 매우 비슷한 정도를 넘어 거의 똑같다고 한다. 불쾌지수가 높아지는 비 오는 날 혈당을 올려주는 밀가루 음식으로 기분 좋게 하루를 마치는 것은 어떨까.


비 오면 생각나는 음식 - 2. 오꼬노미야끼


비 오면 생각나는 음식 두 번째 오꼬노미야끼. 일본 음식인 오꼬노미야끼도 비가 오는 날이면 더욱 맛있는 느낌을 주는 음식 중 하나이다. 뜨거운 철판 위에 오꼬노미야끼 소스와 마요네즈, 가다랑어포까지 함께 올려준다면 맛이 없으려야 없을 수 없는 조합으로 재탄생한다. 고소하고 진한 풍미가 물씬 나는 오꼬노미야끼에 소주 한잔 기울이면 더할 나위 없이 좋은 밤이 될 것이다. 


비 오면 생각나는 음식 - 3. 칼국수


비 오면 생각나는 음식 세 번째 칼국수. 비가 내리는 날 우산을 아무리 잘 쓰고 다녀도 어디든 비에 젖기 마련이다. 이렇게 젖은 몸으로 으슬으슬하게 추운 날이면 뜨끈뜨끈한 칼국수 한 그릇이 빠질 수 없다. 바지락으로 우려낸 뽀얀 국물과 쫄깃한 칼국수 면이 만나 환상의 한 그릇을 만들어낸다. 칼국수의 기원은 한국전쟁 이후 미국에서 밀가루가 대량으로 들어오면서 대중화되기 시작했다고 한다.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음식 칼국수를 비가 내리는 날 먹어보자. 그 느낌이 다를 것이다.


비 오면 생각나는 음식 - 4. 라면


비 오면 생각나는 음식 네 번째 라면. 한국인이 사랑하는 음식 라면. 3분이면 누구나 쉽게 만들 수 있고 맛도 있는 라면도 비 오면 생각나는 음식 중 하나이다. 보글보글 끓는 물에 면과 수프를 넣고 마지막에 달걀과 파를 송송 썰어 넣으면 가장 맛있는 라면일 수 밖에 없을 것이다. 게다가 비가 추적추적 내리는 날에 먹는 라면은 그 느낌마저 다르게 느껴질 것이다. 라면이 우리나라에 처음 들어왔을 때는 그 가격에 소위 말하는 있는 집들만 먹을 수 있는 음식이었지만 지금은 집 근처 마트에서 누구나 구매할 수 있고 가격도 부담이 없기 때문에 사랑을 듬뿍 받고 있는 음식으로 바뀌었다. 비가 내리는 날 집에서 맛있는 라면 한 그릇 먹어보는 것은 어떨까.


비 오면 생각나는 음식 - 5. 삽겹살


비 오면 생각나는 음식 다섯 번째 삼겹살. 비가 추적추적 내리는 날에 빠질 수 없는 음식 삼겹살. 남녀노소 누구나 사랑하는 음식인 삼겹살은 외국인 관광객들도 그 맛에 반해 한국에 방문할 때마다 삼겹살을 찾고는 한다. 지글지글 잘 익은 삼겹살에 상추쌈을 싸고 그 위에 마늘과 파무침 쌈장까지 올려 소주 한잔과 함께 먹는다면 그 어떤 피로도 싹 풀리는 듯한 느낌을 줄 것이다. 한국인의 대표 음식 삼겹살을 비가 오는 날에 먹어보자. 불판에 익는 고기의 소리와 비 내리는 소리가 만나 오묘한 분위기를 선사할 것이다.


비 오면 생각나는 음식 - 6. 곱창구이


비 오면 생각나는 음식 여섯 번째 곱창구이. 한 때 티비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한 화사효과로 전국에 곱창열풍이 불었었던 적이 있다. 곱창은 특히 부산의 대표음식으로도 많이 소개되는 음식이다. 뜨겁게 달궈진 불판 위에 먹기 좋게 잘린 곱창을 올려 지글지글 익히고 나면 곱창 안에 꽉 들어 차있던 곱이 흘러나와 침샘을 자극할 것이다. 곱창은 취급하는 가게마다 그 품질이 모두 다르므로 곱창 특유의 비린내와 청결도를 보고 잘 선택해야 하니 참고하도록 하자.


비 오면 생각나는 음식 - 7. 핫초코


비 오면 생각나는 음식 일곱 번째 핫초코. 비는 계절에 상관 없이 기온에 따라 내리기 때문에 항상 날씨를 잘 체크해야한다. 겨울에 내리는 비는 쉽게 몸이 추워질 수 있어 주의하지만 여름에 내리는 비는 날씨가 덥기 때문에 잘 관리하지 않는다. 하지만 여름에 내리는 비더라도 비에 젖으면 몸의 기온을 내리기 때문에 항상 감기에 유의해야한다. 이렇게 비에 젖은 날이면 따뜻한 음식이 떠오르기 마련인데, 따뜻한 국밥과 칼국수도 좋지만 이미 식사를 한 상황이라면 따뜻하고 달달한 핫초코 한 잔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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